은행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대출 이자 줄이는 방법 [금융정보/ 생활정보]



은행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대출 이자 줄이는 방법 [금융정보/ 생활정보]

살아가다 보면 목돈이 필요할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등록금이 필요하고 졸업과 함께 취업을 했다고 해서 돈 좀 버나 싶다가도 어느새 결혼을 앞두고 전세 자금, 결혼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독립을 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몸이 아파서 병원비가 들어가야 하는 슬픈 경우도 있지요. 이러한 목돈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제활동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버린 대출에는 항상 이자라는 부담이 따릅니다. 

대출 원금과 이자는 시간이 흐를 수록 버겁게 느껴집니다. 금리 변동에 따라 대출 금리가 하락을 한다면 좋지만 반대로 기준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 변동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거나,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았을 때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았었다면 이자의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이런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은 이자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은행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대출 이자 줄이는 방법 [금융정보 생활정보]

많은 사람들이 이미 받은 대출의 이자는 줄일 수 없다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은행에서 알려주지 않는 대출 이자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대출금 일부 중도 상환하기

대출 원금을 일부 중도상환하는 것입니다. 시중은행의 경우 담보대출의 중도상환에 대해서는 주로 3년까지 1.5% 안팎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만약 대출 실행 후 1년만에 중도상환을 중도상환금액의 1%를 수수료로 내야 하고, 2년만에 중도상환을 하면 0.5%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은행에서는 이를 이유로 중도상환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뒤에 가려진 중도상환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훨씬 큽니다.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란
 대출금 만기일까지의 총이자와 원금을 합하여 대출기간으로 나누어서 매번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원금균등상환방식이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으로 상환, 이자는 줄어든 원금에서 계산하기 때문에 계속 감소합니다. 

만기일시상환이란 대출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일에 일시상환합니다. 

거치식상환이란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내다가 거치기간이 끝나면 원금과 이자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연 금리 3.5%, 5년만기 ,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의 조건으로 1억원을 빌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조건으로 돈을 빌렸다면 매월 1,819,174원의 원리금을 갚아야 합니다. 5년간 금리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5년간 내야 할 이자의 총액은 9,150,472입니다. 

만약 2년 후에 여유자금 1천만원이 생겨 이 돈을 일부만 중도상환 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 5만원을 내야 합니다. (1천만원 × 0.5%) 2년 후 대출 원리금의 잔금은 56,339,824이었는데 1천만원을 중도상환했기 때문에 향후 3년간 내야할 대출 원리금의 잔금은 46,339,824원으로 줄어들고 이 잔금에 대한 남은 3년간 내야할 이자는 2,500,420원이 됩니다. 중도상환으로 인해 들어가는 수수료와 이자 총액의 합은 2,550,420원입니다. 반면 중도상환을 하지 않고 2년후에 남은 2년간 계속 상환을 할 경우, 3년간 남은 이자는 3,040,004원입니다. 두가지 경우의 비용차이는 약 489,584원이나 됩니다.  중도상환을 하면서 대출 잔금이 천만원 줄어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매월 내야하는 이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서라도 대출잔액을 줄이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중도상환을 통한 총비용 절감은 원금균등상환방식, 거치식 상환 방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행에서 중도상환을 권유하지 않는 이유는 은행의 주 수입원인 이자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 대환대출 활용하기

대환대출은 기존의 대출상품에서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방법입니다. 주로 이자총액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실행합니다. 

대출을 받은 후 본인의 신용등급이 좋아졌거나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출시됐다면 대환대출을 신청해봅시다. 

대환대출을 하는 방법은 주거래은행 또는 시중은행에서 찾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품을 팔거나 온라인의 대출 비교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정보는 온라인으로 알아보더라도 상담을 받고 실제 대환대출을 받는 것은 은행에서 직접 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신용등급이 낮아 고금리 대출상품을 쓰게 된 사람들은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는 서민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알아보세요. (금리 상승기에는 대환대출이 큰의미가 없으니 금리의 흐름을 수시로 파악해 둡니다.)

3. 금리인하요구권 활용하기

금리인하요구권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상환 능력이 더 좋아지면 은행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신용대출 뿐만 아니라 자동차 할부와 같은 할부금용 및 리스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담보대출도 일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대출 후 본인의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연 소득의 상승, 직장 변동, 직위상승 등 본인의 조건이 좋아지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보세요. 하지만 급여가 오르거나 안정적인 직장으로 옮겼다해도 부채 비율이 상승했다면 금리인하 요구가 거절 될 수 있습니다. 

4. 대출 시 원리금균등분활상환방식 선택하기

대출을 신규로 받을 때 매월 납입 여력이 된다면 거치식상환방식 보다는 원금균등분활 상환방식 또는 원리금균등분활 상환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이자 총액의 절감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만약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느껴 초기에 이자만 내도 되는 거치식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라면, 원금만 내는 기간을 1년, 3년 등 짧은 것으로 선택할 것을 권합니다. 최근에는 은행권이 1년 거치, 9년 원리금균등산환 식으로 거치기간이 1년인 상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은행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대출 이자 줄이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적극 활용해보세요. 아는 것이 힘입니다! =)

대출 원금과 이자를 줄일 수 있다면 가계 부담이 조금은 가벼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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